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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난 지금 익숙한 일을 하고 있는건지, 익숙해지고자 열심히 하고 있는지 구분이 안되요. 재미도 잊은채 무언가를 만들고 있지는 않나 돌아보며 ‘씩’ 웃습니다. 잘하기 위해 무작정 익숙해지려고, 아니 익숙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하지 않아도 의미있는 결과없이, 영혼없이 일을 하다가 멈춰섭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채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누군가 내게 이게 맞는지 물어보면 ‘왈깍’ 화부터 내지는 않지만 방어막을 쳐봅니다. 그리고 끝내 무엇이 맞는지 그 답과는 먼 결론을 맞이합니다. 잘하는 듯 보이나 방향이 맞지 않습니다. 처음에 맞는 방향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의 요구에 방향이 조금씩 바뀌게 되었다면, 지금의 잘하는 방식도 빠르게만이 아닌 방향을 오롯이 다시 잡아야 할 때라고 봅니다.
12월도 10일 조금 더 남은, 12월 19일(화) 밤에 집으로 가능 방향을 잠시 카페로 돌려, 접어둔 무선 카보드를 누드립니다. 오늘의 고민이 해결은 아니지만, 고민을 풀기 위한 방향을 잡는 것이기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집으로 발걸음의 방향을 맞추어 움직이고자 합니다. 호기심과 방향을 찾아가는 무모할 수 있는 실험은 계속할 것임을 다짐하면서요. 된다라는 주문을 외며!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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