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을 마무리하는 저녁이 흐르는 지금을 소중이 여기며, 감사하며…
일요일 저녁이네요.충분히 쉬고, 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부족한 주말 공부보다 약간의 여유를 보내고 있습니다. 카페에서…한주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그 동안 밀어둔 양념장 검색을 해 봅니다. 그리도 찾았습니다. 깻잎 양념. 오뚜기에서 만들어서 나오네요. 동네 마트를 온라인으로 찾으니 없어서, 부득이 플랜B로 온라인에서 주문을 합니다. 택배비가 3,300원 더 들지만, 가격이 조금씩 싸 보여, 다른 양념들도 같이 삽니다.깻잎 양념을 직접 만들자니, 준비해야할 식자재와 소스가 많기에, 양념을 대체합니다. 구매해서 씻은 깻잎(40장 내외과 양념만으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카페에서 나가 동네 마트를 알아보고 없으면, 주문한 양념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주문을 취소할 예정입니..
2024. 12. 1.
감사하는 마음으로, 첫눈 온 아침을 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엽니다.일상의 스트레스도, 어쩌면 일상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었는데도 돌리지 못한데서 오는 아쉬움의 표현에 묻어나는 것이 아닌지 돌아봅니다.음악을 들으며, 다시금 커피한잔과 블루투스 키보드에서의 타입핑은 나를 오롯이 감사하고 즐거움을 아는 사람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클레식 라디오에서 나오는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들이 지금의 속도를 재촉이라도 하듯이, 물 흘러가듯 글을 써 갑니다.일상에서 가끔은 나만의 시간과 표현하는 글쓰기 시간이, 내가 미쳐 버리지 못한 욕심들을 배설물을 내뱉듯 빼내려갑니다. 연주의 변주처럼, 삶에도 속도의 변곡점을 만들면서 살아가고자 합니다. 조금은 늦을지 모르나, 결국은 좀더 행복한 나만의 여정이 되길. 늘 감사드리며.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