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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따라잡기

대학 수능 논술을 함께하는 초보 학부모님의 대기실은 지하철역, 전철역 안이네요. ( 부모 대기 공간 정말 없을 때 )

by 해피비(Happy plan B)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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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대학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주차도, 건물안 대기도 하지 못하게 하는 곳이 있어요.

한참을 주위를 서성이다가(생각보다 서성이는 학부모님들로 보이는 분들이 많네요) 찾은 곳입니다.
주위에 지하철역(뜨거운 물, 핫팩, 방석 준비)을 이용하시거나(화장실도 있어 좋네요), 노상에 차를 대고 차에서 기다리는 방법이 최고라 봅니다.
밖에서 동사할 날씨에 2시간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글을 쓰는 시각 기준, 커피숖은 테이크 아웃(빵집 포함)만 되고, 음식점은 토요일 아침이라 찾기 쉽지 않네요.

오늘 처음으로 큰 아들의 대학 논술 보는데 데려다 주고, 해당 대학 입학담당자와 통화, 공무원보다 더 공무원스럽군요.(일부 공무원 지칭, 원리 원칙만 내세우는)
융통성도 없이 작년부터 했다는 자랑 아닌 자랑!
내년엔 대안을 내 주길 위해 민원 접수했네요.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반복되기에...
대학명은 비밀입니다.

출처: 본인

P.S. 이후에 입학처장으로 부터 전화가 왔네요. 제 애기를 들어 주시며, 적어도 내년엔 개선 될 느낌?!을 주시네요. 지켜 보갰습니다. 이 글이 그걸 증명하겠죠.
2021년에 2022년 수능을 준비하는 학부모님들은 적어도 우리들과 같은 대접을 받지 않기를.
혹시 약 1년 뒤, 2021년에 서울에서 이런 대우를 받게 되면 댓글 남겨주길 부탁드립니다.
2020. 12.05 09시 35분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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