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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일상을 바쁘게 보내다 보면,
업무 시간에 세상 돌아가는 뉴스도 알지 못하고 보내다
지인의 목소리로 힘을 얻습니다.
코로나19로 못 본지 오래되서인지 목소리만으로도
그렇게 우리는 익숙해지고 있어요.
조만간 보자구. 친구들이 각각의 일터에서 열심히 살고 있어서 소식도 뜸해지는 요즘.
전화가 톡보다 정겨움을 담습니다. 대학친구들도 어느 덧 인연을 맺은지 30년이 되어갑니다.
(1993년 3월이니 만28년 3개월을 넘은 시점이겠죠)
다름을 이해한다는 건,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그 정도를 알아갑니다.
예전의 대화보다 더 건강과 가족을 찾게 됩니다.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비슷하거나 적어질 나이가 들어, 불혹을 한참지나 지천명을 향하는 나이입니다.
주* ) 40세 - 불혹(不惑), 50세 - 지천명(知天命)
나이는 숫자일 뿐을 말하고 싶지만 신체 나이는 무시 못하다는 걸 또 알아가는 나이입니다.
건강을 최고로 생각하는 어른들의 말을 몸소 느끼며, 커피숖에 일상의 점심시간을 기록하며.
오늘 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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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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