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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과
서재?
한 번쯤 마흔에 대한 서재는 내가 느꼈던 느낌을 여과 없이 적었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책 초반부터 나의 생각은
빗나갔습니다.
자주 접하는 책처럼 작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책들의 내용을
기준으로 하여 삶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유명한 책들이 나와 마음의 여유를 찾아 봅니다. 작가의 정리는 정말
대단하네요.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약간의 독서가 아닌 리뷰의 책들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납니다. 무언가 틀에 갖추어 그 틀이 전부인냥
살아가는 40대에게 마흔은 어쩌면 조금은 그리고 한번쯤 그 틀 밖에서 소근 소근 나누는 이야기를 서재라는 프레임에 넣고
싶네요.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들이 직접화법보다는 다른 책들에서 인용되어
우리가 놓치고 있는 주옥 같은 내용들을 다시금 삶의 음미하는 여정의 보따리에 넣어 봅니다.
이 책을 통해 본인이 느끼는 40대와 작가가 느낌는 마흔의 차이를 서재라는 공간을
통해 같이 하는 시간을 갖으면 어떨까라는 화두로 이 리뷰를
마칩니다.
참고: 책정보 웹주소 ( http://www.yes24.com/24/goods/7969613?art_bl=7353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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