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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로그

너라 정한 북울산역 근처 잠시 쉬며. 휴가 1일차

by 해피비(Happy plan B)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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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며, 함께 할 수 있는 일상 공유로 SNS에 컨텐츠를 만드는 행복랜드 행부장(HappyLandHB)입니다.
휴가1일차에 대구까지 친구 숙소에 어제 내려와 아침 열차를 타고 9시에 내린 곳. 너로 정한 북울산역.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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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울산역에 내려 조금 나오면 상점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한쪽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버스를 타고 나와야 하는 구조입니다. 995버스를 타고 호서역 근처에 내립니다. 주위 주민센터가 있어서 많은 부분은 큰도시 느낌이 날 것이라 보고요. 이런 생각은 저를 완전히 아니라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는데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시간 남짓을 걷고 걸어 다이소가 오픈하는 시간대에 잠시 들러 약간의 악세사리를 구매하고 다시 약간을 걸어 처음 버스에서 내린 곳에서 조금 떨어진 상설시장에 붙어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접이식 불루투스 키보드에 접속합니다.
이렇듯 여행이라는 일탈은 익숙하지 않는 곳에서 나를 더 익숙하지 않게 합니다. 열차는 16시가 넘어야 하루 2편 중의 2편째 열차, 막차가 있는데 발권을 하고 여기 돌아다니려 했는데… 아, 이곳에는 꽤 많은 비가 내려, 운동화와 양말이 젖어서, 카페에서는 맨발을 신발에 포갠 상태에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비. 참 오랜만에 그 속을 뚫고 걸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낯선 곳에서 익숙함을 찾으려 했던 것들을 스스로 부질 없음을 오로시 몸의 피로로 느끼며, 카페에서의 글을 줄입니다. 이제 손보다 입이 좀더 움직여야할 시간대이네요. 2022.07.18 11:02 호계점 “지난밤에 생각이나 또들렀네”에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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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행복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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