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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자판을 두드립니다. 지난 한주 감기 혹은 독감으로 많이 힘들었네요. 덕분에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에 또다른 감사를 드립니다.
잠시 쉬어가면서, 이게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속에서 방향을 잡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이 내 맘처럼은 아니지만 약간은 관리된다다고 생각되다고도, 잠시 아프고 나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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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함 없이 흐름에 맞기며, 하루를 즐기는 시간에 다시 읽던 돈키호테를 엽니다. 역시나 그 시절의 돈키호테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많은 부분 부러움을 줍니다. 보고 싶은 것을 보았고, 그를 행동으로 옮기네요. 보통은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데. 옳고 그른지 알아가는 것이
말처럼 쉽지도 않고요. 하루를 살다가 돌아보는 오늘, 휴일이기리를 바라다가도 해왔던 지난 일들 속에서 평일이기를 바라는 맘도 있어요.
감사드리며!
2025년 2월 23일 일요일 오후에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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