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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로그

2016년도 훈련에 간 누군가에게 쓴 글입니다. (군생활, 화이팅)

by 해피비(Happy plan B)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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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훈련에 간 누군가에게 쓴 글입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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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씨의 빈자리를 느끼며, 으라차차~~ 몸 건강히 훈련 잘 받으시길.

 안녕하세요. OOO입니다.

한 번쯤 많은 생각을 하는 시기가 군대라는 곳이 아닐까로 조심스레
글을 시작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어쩌면 남자로서 다시 경험할 수 없는
경험임은 지나고 나니 새록 인정하게 됩니다.

 1994
년의 2월 말에서 4월 초까지 6주간의 훈련을 시작으로
강원도에서 보냈기에 여름의 훈련 강도에 대해 잘은 모르나,
군대라는 곳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시대가 흘러도
군인, 특히 훈련병에게는 크게 변함 없다고 봅니다.

불침번 밤하늘과 대화는 스킬이 생기며,
또 하나의 희망을 가슴에 품었던
시기였다고 회상되네요. ^^

 
식상할 수 있는 글로 본 편지를 줄이고자 합니다.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생각하기에 따라 견딜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고 봅니다.
몸 건강히 훈련 잘 받고, 8월에 뵈요.
이기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돌아봐야 합니다.
건강이 최우선이까요.


-OOO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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