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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로그

2018.8.10 금요일 출근길에

by 해피비(Happy plan B) 2018.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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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0 출근길에

 

 어제 오늘 새벽에 일어납니다.  전날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일까요, 덕분에 새벽 시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혼자 만의 시간은 늘 고요하지만 다이나믹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보고자 한 글들을 보고, 컴퓨터에서 회사 일에 도움이 될 지난 경력으로 모아둔 자료 중에 필요한 자료를 찾는 시간들을 보냅니다. 내일은 턴테이블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어야 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gettyimagesbank)


 아침엔 참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치고 있는 버스에 있습니다. 무언가를 든 손에는 젊은 사람일수록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저는 언제부터인가 노트북의 타이핑이 더 정감이 있어 무거울 수 있는 노트북을 가방에 달랑 넣고 다닙니다. 그 덕에 이 시간의 생각을 올곧이 이렇게 남기고 있습니다.

 

 맥북에서 맥OS로 부팅해서 이렇게 글을 쓰기로 결정한 이유는 공개롭게도 윈도우즈에서는 지하철 와이파이 연결이 되지 않아 찾던 방법 중에 맥OS에서는 연결이 된다는 것이죠. 물론 프리 와이파이는 아니죠. 그래서 이렇게 쓴 글을 온라인이 가능한 지하철에서 클라우드에서 재저장합니다. ? 그래야 다시 윈도우즈에서 불러오는데 쉽기 때문이죠. 파일명에 한글이 깨지는 것은 신경쓰지 안아요. 파일 안 내용이 문제가 없고, 해당 내용을 블로그에 올릴때는 다시 제목에 대해 고민 후에 올립니다.

 여기서 왜 스마트폰 테더링을 사용하지 안냐고 물어 보실 수 있겠죠? 그 만큼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고, 또 제가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만 데이터를 제가 기억에 잃어 버릴까봐 클라우드에 올리는 겁니다. 클라우드는 그렇게 제 생활의 한 일부가 됩니다. 보안이 걱정되었으나, 그건 저의 생각일분 오이려 별도 관리하다가 데이터가 깨지는 것이 더 기회비용이 클 것이라 판단되어 중요한 개인정보가 아닌 이상은 클라우드를 믿어 올립니다. 필요시 비밀번호 압축하고 파일명에 특정 구분 단어를 함께 넣어둡니다. 추후 해당 파일을 클라우드에서 내려 받을 때, 안전하게 비밀번호 해제 후 사용합니다.

 아침부터 도로에 아스팔트 작업을 하려는지, 안전 선을 그을려고 하는지 준비하는 차량과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2번째 터널을 지나 지하철을 타기 위한 곳으 향합니다. 지하철을 타면 온라인에 접속하겠지만 그 시간이 15분 남짓으로 무엇을 보기에는 넉넉치 않습니다. 왜냐면 노트북을 다시 열면 부팅하는데 약 1등 소모성 시간이 3분정도 필요합니다. ! 잠자기 기능으로 노트북을 닫고 여니 바로 노트북의 이전 화면인 지금의 문서 프로그램이 열리네요.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리면 끝이지만 5분 정도 걸리죠. 그렇게 하고 노트북은 닫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날씨와 뉴스 등을 보며 오늘 회사에서 할 업무를 머리 속에서 이미지화 하는 시간을 잠깐 갖습니다. 의식의 시간

 의식의 시간을 갖는다는 또 한번의 실행이라 봅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고, 혹여 생길 이해관계자와의 논쟁에서도 대응력이 꺼집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도 있고요. 이 시간 만큼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주로 듣습니다. 슬픈 곡보다 밝은 곡도 있지만 슬픈 곡도 있습니다. 그 속에서 자존감도 함께 올립니다. 물론 점심시간에 단 5분이라 걷는 것도 같은 이유겠죠.

지하철을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오늘 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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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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