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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로그

2018년 8월 4일, 익산 여행 ( 배그 친구들을 찾아)

by 해피비(Happy plan B) 201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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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일요일 아침(8월 5일)에 약간은 길 글로 만나네요.

어제의 기록을 담아...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팀웍이란 무얼까요?

온라인 세계에서는 극명합니다. 끝까지 살아서

치킨(배틀그라운드,배그, Battlegrounds에서 우승시보게 되는 글자)

먹는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스커드(4인이 한팀, squad) 방식의 경우,

한팀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 상대의 팀웍에서 지고 만다.

배린이(초보, 배그 어린이의 준말) 시절에 중수로 들어가는

저는 지금보다 치킨을 더 먹었습니다. 아이러니 할지 모르나,

배린이 시절에는 팀원에 동화 되어 따라 다니거나,

적의 브리핑(위치, 적의 상태 보고)만 하면 되지만, 중수가 되면서

독단적인 행보를 하는 경우나 무리하게 적을 공격하려 팀 행동을 반하

경우가 많아집니다.(고수가 되면 또 달라지네요. 전적으로 팀플레이)


 우리 팀을 소개합니다. 대부분이 익산에 있습니다.

아직은 장난꾸러기인 정일(가명, 제일 잘하지만...),

지일(가명, 제일 잘함), 동일(가명, 제일 잘함), 그리고

일현(가명, 제일 잘함) 등 익산 멤버를 기반으로 전주, 서울 등의

멤버들으로 구성합니다. 익산에 멤버들은 좀 더 있습니다만,

기억이 가물 가물이여서 다 적지 못합니다.

디스코드(Discord, 같은 서버에 있는 팀원들끼리 하고 있는 게임과

관계 없이 소리, 경우에 따라 일부 사람의 화면 공유 가능한 프로그램)

에 등록된 사용합니다.


이 번에 미루고 미뤄둔 개인 여행을 익산으로 택한 이유가 바로 우리

팀 본부?!를 가기 위함입니다.

(동영상 3초, 다시 서울 용산으로 데려가줄 열차)


익산으로 가는 티켓


휴개소에서1


휴개소에서2


휴개소에서3, 전주로 간다는, 잘살아보세. 전주 팀 멤버 2명도...


드디어 익산


목적지로 가는길1


목적지로 가는길2: 익산역 철길들


목적지로 가는길3: 하늘의 구름도 모이는 중


최종 목적지: 익산의 모 PC방


저 포함 4명이서 치킨, 모래주머니 튀김, 스파게티, 콜라도 먹고 나서 실제 배그를 하며 치킨 사냥 중, 결국 배그 치킨은 다음 기회로!


다시 서울로 향합니다.


승차표 확인은 필수


위에서 본 동영상의 그 열차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와 한 번쯤은 소중한 시간들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P.S.

멤버 3명에게 바랍니다.

지X: 예의 바른 친구

자전거 조심해서 타고, 컴 세계 밖에서 내가 잘 즐겁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조금씩 고민하며

알아볼 나이라 생각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동X: 배려심 많은 친구

아침도 먹고, 우유도 먹고... 지금보다 더 좋은 체격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정X: 멋진 친구

온라인 상에서도 인격이 존재합니다. 욕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줄이고, 남이 했다고 내가 한것이 정당화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 또한 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대우 받는

다는 것을 각종 게임의 사용자 정지 제도에서 배웠을

것이라 봐요.

 

끝으로 나에게:

내가 배그를 하는 이유는 건강을 회복하며, 회복을 통해서

삶을 돌아보고 이내 배그를 다시하는 중입니다. 덕분에 가족은 제 여행에 대해 크게 몸을 지키는 범위에서

찬성하네요.

 1997년 무렵, 스타크래프를 하며, 대학 친구들과 했던 게임만큼은 몰입, 재미는 적지만, 나보다 나이 적은 친구들과의

소통으로 두 아들의 아빠로서 이 시대를 삶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얻습니다. 


2018.08.05 11시 22분에 본 글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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