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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로그

생계만큼이나 우리는 즐거움을 더 찾고 있는 하루를 보내며...

by 해피비(HappyB, Happy plan B)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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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직업이란 무엇일까요? 생계를 위해 필요한 것일까요, 아니면 즐거움과 함께 돈을 버는 것인가요?

후자가 되었으면 좋은데... 직업과는 별도로 즐거움을 찾기 위한 행동을 합니다.

이렇게 불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즐거움의 한가지죠.

 

직업(JOB)에 대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직업관이 조금씩 변화되네요.

아래 그림처럼 직업을 찾을 때는 열정만 있던 젊었을때지만,

무언가 자신이 잘 할수 있는 직무가 있다면 직업은 좀더 기술적으로 한 걸음 나아가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주어진 직무에 대해 이 직무가 추후에 어떤

도움이 될지도 생각합니다.

 입사하게 되면 생각보다 단순한 업무를 맡게 됩니다. 잘 들여다 보면 위험과 이슈가 될 업무가 거의 아니죠.

조금씩 배워가면서 단순함이 싫다고 느껴질 때, 해당하는 단순 업무를 잘보세요.

예를 들어, 위에서 계약서 복사를 하라고 하면 해당 계약서 복사를 하면서

복사 대기 중인 계약을 읽어 보시길. 계약서는 그 틀이 누가 작성했는지에 따라 정형화 되어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우리회사에서 초안을 작성한 계약서만 추려, 우리회사가 서비스 혹은 재화를 제공 받는지(갑), 반대로 제공하는지(을)  한번 더 추려 보시길. 그 속에서 글쓰기를 넘어 회사가 계약에 얼마나 많은 위험과 이슈사항을 없애기 위해(일명 독서조항) 노력하며 문서화 했는지 유심히 보시길. 어쩌면 이 시기는 돈을 받으면서 교육 받고 있음을 알지 못하는 시기일 겁니다.

(그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이란 끝이 없어도, 왠지 취미는 그 시작을 하기에도 쉽지 않네요. 무더위를 피해 바닷가 혹은 수영장에서 멍때리는 행동도 필요한 시기에... 가끔씩 도서관에 와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조차도 시작하면 별것 아니지만요...

(영상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8초)

 

 요즘은 무엇에 쫓기며, 책을 봅니다. 재무적인 접근을 통해 조금 더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에요.

그런데 그러면 그럴 수록 부자에서 멀어지는 느낌을 받네요. 마음만은 부자이지만요..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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