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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플레이리스트를 틀 때도, 라디오에서 누군가의 신청곡이 나오는 경우에도 가끔씩 하던 일을 멈추고 음악에 빠져듭니다.
음악에서 한참을 위로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힘을 내곤 합니다.
음악은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눈의 피로를 줄어주기도 하고, 생각의 물꼬를 열어 주기도 합니다. 음악이 가요일 수도 있고, 팝송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 도... 중요한건 듣는 제가 느끼는 것이 아닐지요.
음악을 듣고 멍때리다가 다시 하던 일을 합니다. 누구를 위해 하고 있는 건지, 단지 시간을 보내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도서관이 조용합니다. 자주가는 동네보다 조금 거리가 있는 옆동네 도서관.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조금 전 이용한 동네 도서관보다 사람이 적네요. 덕분에 한가로이 키보드를 꺼내 스마트폰에 글을 써 내려가네요. 도서관의 고요가 미세한 키보드 소리를 증폭할 수 도 있을까 싶어 조심스레 눌러봅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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