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지역으로 가기 전, 집 앞에서. 삶을 바라보는 각도를 틀며! in 서울

안녕하세요. 행복랜드 해피비(HappyLand-Happy planB, HappyLandHB)입니다.

✔ 일요일 정오가 지난 지금, 집을 나옵니다. 서울에서 남은 오후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요. 이후 음악회를 갈 예정으로 남은 시간을 카페에서 보내고자 나왔어요.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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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며, 함께 할 수 있는 일상과 엑셀/영상편집 등 IT 컨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 주말만 서울에 있다보니, 서울에서의 시간을 휴식을 하는 시간으로 많이 사용했어요. 반대로 지방 출장지에서 쉬다가 오는 방법을 알지 못하고, 일을 하다가, 일을 하기 위해 지방으로 내려갔었는데, 이제 같이하는 팀장인 PM도 바뀌었으니 그럴 필요도 없네요. 서울에서의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다시금 서울에서서 적응 중입니다. 웃기죠? 서울사람이 지방 사람이 되어서 서울에 적응을 해야 한다니... 

 오늘은 서울에서 가장 적응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지하철 개찰구를 보면 어디에 카드를 대야할지 잊고 살다가, 요즘은 까먹기 전에 대전에서 지하철은 가끔씩 탑니다. 제가 주중에 근무하는 세종에는 없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퇴근 길에 동료의 차를 얻어 타고 내려가서요. 그리고 요즘은 사람들이 어디에 카드를 대는지 관찰도... 사실 오른쪽에 대면 되는데요, 전 왼손잡이라 가끔 오른쪽을 잊습니다. 

 지금의 삶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주위에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 마치 없다는 것으로 착각하는 삶을 살지는 않은지 반성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장소가 주는 외로움과 고독 속에 갇혀서 망각하곤 합니다. 지하철 요금을 대는 것처럼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약간의 눈치와 연습이 필요하게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처: 본인, 선택은 댤라도 결국 도착

 잘하는 것보다 고립했다는 착각에 즐기기 보다는 나자신을 한쪽으로 몰진 않았나 반성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출장지에서 삶은 그래서 더 나답고 자유롭게 살려고 합니다.

오늘 더 행복한 나를 위해!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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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행복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