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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조자스마트키 배터리 교체했어요. CR2032를 준비해 교체합니다. 늘 배터리 위치보다 위에를 열려고 헤매네요.
경험의 오류인지, 기억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틀린 것을 정답으로 하다가 안되면 경우는 인터넷을 찾거나, 그전에 에버노트에 저장해 준 자료를 검색합니다. 이번에도 에버노트의 오랜전 해결했던 저장된 페이지에서 바로 찾아 해결했어요. 저는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니 늘 무료 버전이 변경되면 무료버전에 맞추어 사용 중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구독해야할 서비스죠.
살다가 보면, 자신의 신체 능력의 변화에 많은 부분 놀라고, 받아 드립니다. 저는 돋보기 기느만 있는 안경을 쌌으며, 메모를 생활화했어요. 기억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필수가 됐어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기억을 글로 정리하여, 다른 분들만큼 저도 나중에 읽으며 도움을 제가 받습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인지, 개인차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덕분에 말을 줄이고 있어요.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업무 특성이라 믿고, 명확한 설명을 위해 길어지거나, 혹여 반복도 진행했지만 지금은 많이 줄입니다. 사실, 이것은 듣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한번의 짧은 설명만 하고, 이후는 저의 에너지로 남겨 둘 수 있네요.
하루가 빨리가는데, 일을 할때와 안할때 사실 비슷합니다. 일을 할때는 돈을 보상으로 받고, 아닐때는 돈의 보상은 없죠. 그런데 이렇게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며 놓친 부분에서 조금씩 삶의 방향을 수정합니다. 삶의 방향을 통해 남은 제 인생에서 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어제 본 일본 드라마의 대사의 한 부분을 적으며, 지금의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한 축에 답을 찾으며…
”불안한 희망으로 바꾸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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