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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어제(2018.11.20) 저녁에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2가지가 틀리더군요. 사람은 화요일 저녁대(19시 50분 경 시작)라 별로 없었고, 때창을 위한 준비된? 관람객이 다수라 판단됩니다. M 영화관으로 음향도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3번째 관람을 준비할까 생각중입니다. 주말에 한다면요.
처음 관람 때 보지 못한 부분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동일 영화를 보지 않는 철칙을 깨고 봤음에도 후회되는 않는 느낌... 다행히 제 양 옆 분들도 혼자 오셔서 때창을 생각하고 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소심한 3인방?이 영화 내내 따라 부르며 즐거운 2시간 가량을 보냈습니다. 일상의 작은 행복은 어쩌 보면 이런 것들을 행하고 느끼는지 못 느끼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 보입니다.
오늘 더 행복하시길.
P.S 별도로 따라 부르기 위해 인쇄물이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의 전체 곡들이 나오는 곳에서 영어 자막이 싱어롱을 위해 충분히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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