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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일상은 항상 부자연함을 수반합니다.
자연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조금씩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다이나믹이 아닐지 반문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나를 찾아 갑니다. 조금씩 나를...
혼자 화가 많이 나는 시간 뒤에 깨달음을 얻습니다. 잘 참았어가 아니고, 왜 화가 생겼는지에 대해 돌아봅니다.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있어. 그래도 사람이기에 화를 한동안 혼자서 가지고 있습니다.
화를 누그러지게 하는 시간 중에, 의외의 카페 사장님의 서비스. 사장님은 절 관찰하셨나 봅니다. 제가 커피를 뚜껑을 열고 마시는 걸요. 덕분에 커피 향을 맞으며 바로 루틴인 일상의 글쓰기를 시작하게 됐어요. 땡큐 사장님. 상남자 스타일의 사장님의 세심함.
회사 근처에 찾은 커피숖 중에 가격도 맛도 좋은 곳에 자주 혼자 찾아요. 프로젝트 나간 친한 동료분들이 복귀하면 다시 올 예정이고요. 이 곳에 오면 녹색이 눈에 많이 들어 옵니다. 그리고 자근 자근 얘기하시는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의 대화들이 음악처럼 들립니다. 회사에서 하는 일들을 잠시나마 잊고 온전히 충전의 시간을 보내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없죠. 더더욱 근거리에 혼자 자주가는 식당이 많아요.
다음엔 점심을 카페에서 함께 하고자 합니다. 믹스 메뉴가 약간의 요기거리는 될 것이라 생각을 갖으며…
늘 감사드리며.
오늘 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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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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