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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36

친절에 대해 생각 해보기 친절하라,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은 누구나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플라톤 2021. 1. 29.
아시타비(我是他非) 뜻은? 내로남불 - 2020년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교수신문이 뽑은 올해의 4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의미의 신조어. 2020. 12. 21.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란? 자이가르닉 효과(제이가르니크 효과, Zeigarnik Effect)란 마치지 못하거나 완성하지 못한 일을 쉽게 마음 속에서 지우지 못하는 현상으로 '미완성효과'라고도 한다. ‘끝마치지 못하거나 완성되지 못한 일은 마음속에 계속 떠오른다.’는 것으로, 러시아의 심리학과 학생이던 블루마 자이가르닉과 그녀의 스승이자 사상가인 쿠르트 레빈이 제시한 이론이다. 어떤 일에 집중할 때 끝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게 되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긴장상태가 계속되고, 긴장이 지속되다 보면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게 된다는 이론이다. 예컨대 끝내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을 더 오래 기억하는 심리현상이 이 효과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자이가르닉 효과를 벗어나기 위해선 어떤 일을 시작했으면 가급적 결말을 짓는 .. 2020. 11. 29.
(명언)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삶을 사는 것... 오프라 윈프리 내 목표는 보다 깨어 있고,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어느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온전하게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한다. - 오프라 윈프리 2020. 10. 4.
[시한편] 4. 거울 - 이상 동영상 있어요 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이상의 시 거울은 뛰어쓰기가 없어 더 기울여 보게 됩니다. 거울 - 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握手)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이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라도했겠소 나는지금(至今)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事業)에골몰할게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反對)요마는 또꽤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珍擦)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감사합니다. 2020. 5. 15.
[시한편] 3. 광야 - 이육사 동영상 있어요 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독립에 대한 열망. 이육사(본명은 이활, 필명은 이원록). 그가 바라던 독립은 어떤 것일지 생각해봅니다. 광야 –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山脈)들이 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江)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白馬)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사용한 영상관련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5. 9.
[시한편] 2. 독을 차고 - 김영랑 동영상 있어요 독(毒)을 차고 - 김영랑 내 가슴에 독을 찬 지 오래로다 아직 아무도 해한 일 없는 새로 뽑은 독 벗은 그 무서운 독 그만 훑어버리라 한다 나는 그 독이 선뜻 벗도 해할지 모른다고 위협하고 독 안 차고 살아도 머지 않아 너 나 마주 가버리면 억만세대가 그 뒤로 잠자코 흘러가고 나중에 땅덩이 모지라져 모래알이 될 것임을 '허무한듸!' 독은 차서 무얼 하느냐고? 아! 내 세상에 태어났음을 원망 않고 보낸 어느 하루가 있었던가 '허무한듸!' 허나 앞뒤로 덤비는 이리 승냥이 바야흐로 내 마음을 노리매 내 산 채 짐승의 밥이 되어 찢기우고 할퀴우라 내맡긴 신세임을 나는 독을 차고 선선히 가리라 사용 이미지 관련 저자권 파일들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5. 5.
[시한편] 1. 사랑스런 추억 - 윤동주 동영상 있어요 사랑스런 추억 - 윤동주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에서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트리고 담배를 피웠다.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비둘기 한 떼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 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실어다 주어 봄은 다 가고―― 동경 교외 어느 조용한 하숙방 에서, 옛 거리에 남은 나를 희망과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오늘도 기차는 몇 번이나 무의미하게 지나가고 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거장 가차운 언덕에서 서성거릴 게다. ――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감사합니다. 2020. 4. 30.
비오는 날의 일기- 이해인 : 비오는 아침 시와 함께 비오는 아침에 단상하기에 좋은 시네요. 비오는 날의 일기 - 이해인 =================================== 1 비오는 날은 촛불 밝히고 그대에게 편지를 쓰네 습관적으로 내리면서도 습관적인것을 거부하며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그대에게 내가 처음으로 쓰고 싶던 사랑의 말도 부드럽고 영롱한 빗방울로 내 가슴에 다시 파문을 일으키네 2 빨래줄에 매달린 작은 빗방울 하나 사라지며 내게 속삭이네 혼자만의 기쁨 혼자만의 아픔은 소리로 표현하는 순간부터 상처를 받게 된다고 늘 잠잠히 있는 것이 제일 좋으니 건성으로 듣지 말고 명심하라고 떠나면서 알려주네 3 너무 목이 말라 죽어가던 우리의 산하 부스럼난 논바닥에 부활의 아침처럼 오늘은 하얀 비가 내리네 어떠한 음악보다 아름다운 소리로 산에 들에..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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