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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오늘은 노트북 없이 점심시간 작은 도서관에서 작성합니다.
속도가 엄청드린 컴퓨터라 몇줄 밖에 못 적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무실과 거리가 있어 실제 2분정도 남았네요.(12:48 현재)
그래도 이게 어디에요. 식사를 하고 바로 옆에 컴퓨터가 있다는 것은
최고는 아니지만 차선은 됩니다. 차선....
오전에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오늘 점심은 왠지 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무실 들어가는 길에 무언가 사서 들어가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음식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걸 고려하다 보니 별로 먹는 것들이 없는 요즘, 많이는 아이나 조금씩은 어때라고 생각하는 주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 아주 가끔은 아내 몰래 더 먹을 때도 있습니다. 더 맛도 있고요.
음식은 바디 랭귀지 만큼 사람들 사이의 연결 고리이기도 하죠.
그런 음식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어릴 적 추억을 기억
하게 하고, 때로는 드라마나 소설에서 보듯 한 동안 보고 먹는 걸 멈추
고 울수도... 저도 그런 경험?을 갖을 나이가 되었습니다. 경험도 있고요. 아주 소박한 음식으로 우리 엄마만이 해 주셨던 음식들... 물김치,
고등어, 제육고추장 그리고 곰탕... 음식은 그리움을 불러 정량적인 것
보다 정성적인 것이 더 지배적인 것임을 알려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관계상... 총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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