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며 좋아 하는 음식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엄마 만이 해줄 수 있으신 그 특별한 맛이 있더군요. 그 중에 동치미가 의뜸입니다.
(사진 출처: 본인, 행부장)
나이를 먹어 가면서 팥떡도 좋아지고, 파김치, 찐고구마, 찐옥수수 등이 좋아집니다. 어릴적 너무 자주 먹게 되어 싫어 했던 음식들은 어드덧 시간이 흘러 고기만큼 비싸지네요. 농수산물 값이 육고기 만큼 비싸진 근래에 과거를 돌아보면 그 때가 더 건강한 식단이 아니었나 돌아 보게 됩니다. 일상의 늘 우리가 생각한 것을 비웃기나 한 듯 앞에 가는 것들이 뒤가 되고(여기선 가격) 홀대 되던 것들이 귀해 지는 물건으로 거듭 나네요. 돌고 도는 것들이 많은 존재하는 것임을 알아가며, 결국 삶이 아닌지 제게 물어 봅니다.
동치미 위의 건더기가 돌 듯이요~
오늘 더 행복하시길.
반응형
'일상의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 밥 먹으로 가자. 25년전인 1993년부터 알던 (0) | 2018.10.16 |
---|---|
2018.10.01 독서의 계절인가 말이 살찌는 계절인가? 결국 곰인가! (0) | 2018.10.01 |
추석 연휴가 끝난 2018.09.27 목요일 출근길입니다. (0) | 2018.09.27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자전거 수리를 하고 카페에서 (0) | 2018.09.26 |
추석 연휴, 찾기에 대한 생각정리입니다. 내부고객은 어디에 (0) | 2018.09.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