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점심 시간, 빠른 식사를 하고 정리해봅니다. 독서의 계절... 아니 말이 살찌는 계절...
많은 것들이 무엇에 덧칠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엇인가 어떻게 뺄 것인가에 대해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무엇을 빼기위해서 과연 현재 필요한가를 생각하죠. 물론 살을 빼는 것조차도요.^^ 일상은 늘 무언가의 부족부분을 채워야 한다고 배었지만, 때론 혼자서 무언가를 뺄 것을 생각합니다. 점심시간의 식사 시간을 20분으로 줄이고 남은 이동시간을 제외한 30분 남짓은 지금과 같이 오롯이 혼자 무언가를 적습니다. 적는 이유는 머리 속 생각들을 빼기위함이지요. 아이러니하게 블러그에 글은 채워지겠지만요...
오미(五味)식당, 제가 보는 곳에서 보이는 식당명이네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매운맛이라네요. 빨간맛은 없네요. ^^ 5가지 맛 중에 언제부터인가 단맛, 짠맛을 빼라고 하네요. 신맛, 쓴맛, 매운맛 중에 매운맛은 별로 좋아 하지 않으니, 신맛과 쓴맛을 즐겨야 하는건지... 이런 맛을 빼는건 참 좋지 않다고 봅니다. 모두 덜 먹는게 맞겠죠.
(이미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말이 살이 찐다고 하는데, 말을 보기 위해 제주도를 가야 하는지, 동물원에 가야 하는지 잊은지 오래 됐네요. 가을엔 유독 졸립고, 몇 년전부터는 제게는 머리가 많이 빠지네요. 다행이 겨울이 되면 아쉽지만 조금 보충이 되지 많요. 겨울잠이 그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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