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
제 아이들에게 적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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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며 실기 위한 준비와 행동, 어찌보면 거창하게 보일 수 있어.
그러나 어떤 행동을 위한 준비, 혹은 준비 없이 행동 후에 잘한점과
아쉬웠던 점을 고려하지 않고 다음 준비 혹은 행동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똑같은 반복적인 실패, 우연의 성공을 경험하게 되겠지.
계획은 변경되며, 행동은 또한 계획을 수반하지. 계획 입장에서 보면,
계획하고 행동하고, 체크하고 그리고 개선하지.
PDCA.
Plan - Do - Check - Action.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1개를 꼽
으라면 어렵지만 Do로 행동이지. 행부장... 행동하는 부장을 낳은 이유
는 나이를 먹으면서 행동하지 않고 경험에 의해 계획과 체크와 개선만
을 하려 들지. 결국 역할을 가지데, 가장 위험성이 많은 행동은 빼고
하려고 하지. 그러기에 행하는 것...조금 어설프지만 덕분에 이렇게
블로그에 글들이 쌓이고, 내 유튜브에 쌓이고... 그러기 위해 하드웨어
보다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려고 하지. 새로움을 인터넷으로 누리기
위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로 만든 것이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기에....
계획을 먼저하던 제조업과 행동의 중요성이 커지는 서비스 산업,
이유은 불확실성이 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지. 돌다리를 두드리고
가라는 속담의 한 구절을, 돌다리만 두드리다가 결국 돌다리를 건너는
행동은 하지 않고, 돌다리를 두드리는 계획이자 돌다리 두드리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일을 그르치지. 행동을 하고 이후의 책임에 대해
때로는 힘들 시간이 될 수 있으나, 과정이 옳았고(법적으로 당연히
지켜야 하며, 개인 윤리에도 맞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연적으로
필요) 결과가 좋지 않아도 이것은 실패가 아닌 경험치의 증가로 볼
필요가 있어.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행동을 우선하는 것을 위해 3가지 주의해야 해.
1. 제조업 마인드의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거리를 두고 접근해야 해.
거리를 둔다는 것은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지낸다는 것이지
속칭 따를 시키는 것은 아님.
2. 누구나 틀릴 수 있다라는 전제로 계획에 대한 합리성을 주거나,
효율을 너무 따지지 않았으면 해.
행동을 하기 위해 결과가 좋으면 물론 좋을 것이야. 그런데 좋은 결과
를 먼저 만들고 역으로 할 수 있는 것들만 하다보면 결국 늘 하는 일들
이 자신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을거야. 많은 사람
들이 어린 아이들이 걸음을 걷기 시작할때, 말을 배우기 위해 옹알이를
할때 그 불완전한 행동이 결국 걷고, 말하는 것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지.
3. 결과에 매몰되지 말아야 해. 사람마다 같은 결과에서도 기뻐하는
정도, 좌절하는 정도가 달라. 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은 작지만 좋은
결과에도 기뻐하고, 큰 실패에서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사람이 있어.
왜? 아마도 내 경험에 국한해서 말하자면 그 만큼 인생의 굴곡이
깊어서야. 즉, 큰 성공과 큰 실패를 통해, 큰 성공이 얼마나 어려운지,
큰 실패에서 나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었는지 한번쯤을 경험
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이지. 불에 덴 아이가 불을 무서워 한다는 것은
결국 불에 대한 경험이 있어 계획하고 조심한다는 내용을 같이 수반
한다고 봐. 작은 일에 감사하다 보면 큰 일에 결국 느껴지는 성취의
시작은 작은 일임을 알게 되지.
한줄로 줄이자면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회복 탄성력을 키우는 사람이 되길.
늘 두서없이 적는 이유는 여과 없이 머리 속에서 맴돌던 생각들을
글로 적은 것들을 시간이 지난 시점에,
나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에 이렇게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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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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