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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께 할 수 있는 일상 공유로, SNS에 컨텐츠를 만드는 해피비입니다.
성인이 된 큰 아들에게 쓰는 글로, 아들에게 쓰는 형식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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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에게
무엇을 한다는 것은 늘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하지. 그속에서 멘토가 있으면 행운이고, 없으면 멘토를 만들면 되지. 멘토는 온라인에도 있고, 돌아가신 분이 남긴 책, 영상도 되지. 나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고마운 분들.
나의 멘토는 누구일까? 고 구본형 선생님, 고 신영복 선생님도 있고, 대학 도서관 알바 시절의 선생님도 있지. 그리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함께 고민했으며, 소속은 다른 분들도 있고. 아, 대학 선배형들, 동문선배형들, 그리고 친구들 중에도 나보다 특정 부분에 지식을 넘어, 더 앞선 지혜와 식견을 가진 분들이 많아. 늘 방향을 찾아 헤맬 때 물어보는 사람들이지. 덕분에 안부도 가끔 함께 묻곤 하지. 안부가 먼저가 되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전화하지.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특히 돈을 버는 곳에서는 즐거움보다는 참아야 하는 부분이 많지. 나이를 먹으면서는 참는 걸 모아 두지 않아야겠지. 참다가 멘탈과 피시컬에 이상이 오기 전에, 나만의 소소한 취미로 몰입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걸 추천해. 내 경우는 재봉틀, 가죽 공예,기계 조립, 동영상 제작… 아, 그리고 블로그 글 쓰기는 나를 더 나답게 해 주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공통된 표준이라는 부분을 과감히 비껴서 생활 할 수 있지.
나를 나답게 하는 것이 무얼까? 그건 오롯이 내가 나를 이해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내가 좋아하는 옷 색깔로 평일이 아니면 주말에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때는 입는다던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하는 것은 어떨까?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이 삶은 생각보다 길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의 변화지.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막상 직장에 갈 나이를 지나면서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지금을 그대로 누리고 싶어지는 것이 더 강해지지. 그리고 과거, 미래보다 현재가 더 중요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지. 미래의 막연한 무언가를 위해 현재를 무작정 희생할 필요는 없다고 봐. 그러나 젊은 때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며 더 많은 나에 대한 투자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직장을 잡을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나를 위한 돈, 시간 투자가 결국은 선순환의 구조로 나를 이끌꺼야. 물론 나에 대한 투자는 이 세상을 떠날때까지 계속해야하지. 시간과 속도가 다르지만…
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며, “나자신”과의 대화?!에 귀 기울이며, 행동에 반영하길 바랄께.
P.S 아버지가 내 삶의 첫 멘토임을 나는 부안에서 돌아 본다.
2021.11.27 KTX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오송을 지나는) 길에, 아빠가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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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행복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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